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인천 논현2지구에서 분양한 논현 웰카운티 888가구가 24일자로 전 평형의 청약이 마감됐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2일 부터 논현 웰카운티 8백88가구에 대한 청약을 접수한 결과 인천 및 수도권 1순위에서 모두 1천58명이 신청해 1.29 대 1의 경쟁률로 56평B형을 제외한 전 평형이 청약 마감되었으며, 1순위에서 미달되었던 56평B형 55가구도 24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3백67명이 신청, 2.55대 1로 청약마감 되어 전체 8백88가구에 대한 3순위까지의 최종 경쟁률은 1천3백94명이 신청해 1.57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 및 수도권 1순위에서의 경쟁률을 기준으로 72평 C형이 3 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데 이어 72평 A형이 2 대 1, 38평 B형이 1.87 대 1, 38평 A형이 1.33 대 1 등으로 전 평형이 골고루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분양한 논현 웰카운티는 38평형 504가구, 47평형이 224가구, 56평형 144가구, 72평형이 16가구 였으며, 8.31 부동산대책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청약마감된 것은 논현지구와 인근 수도권 서부지역의 대규모 개발가능성 및 교통, 환경등의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단지내 높은 녹지율과 차별화된 평면설계, 웰카운티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 따라 전 평형 청약마감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30일 당첨자를 발표하는데 이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분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